두나무 블록체인 자회사 람다256, 100억원 투자 유치

두나무 블록체인 자회사 람다256은 10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투자를 단행한 회사명은 비공개다. 람다256은 누적투자금 170억원을 달성했다. 람다256은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 운영사로 지난 2019년 3월 두나무에서 분사했다. 루니버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해 블록체인을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이 겪는 개발 및 운영상의 어려움을 지원하고 있다. 람다256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루니버스 상용화와 분산신원증명(DID) 서비스 개발, 포인트 마일리지 통합 서비스 등을 출시하기도 했다. 그 결과 현재 1600여개의 고객사를 확보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람다256은 누적된 투자금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과 인력 확보 및 추가 서비스 개발에 열을 올린다는…

두나무 블록체인 자회사 람다256은 10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투자를 단행한 회사명은 비공개다. 람다256은 누적투자금 170억원을 달성했다.

람다256은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 운영사로 지난 2019년 3월 두나무에서 분사했다. 루니버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해 블록체인을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이 겪는 개발 및 운영상의 어려움을 지원하고 있다.

람다256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루니버스 상용화와 분산신원증명(DID) 서비스 개발, 포인트 마일리지 통합 서비스 등을 출시하기도 했다. 그 결과 현재 1600여개의 고객사를 확보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람다256은 누적된 투자금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과 인력 확보 및 추가 서비스 개발에 열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연내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블록체인 산업 진출에 속도를 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아울러 회사는 최근 시장에서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전자상거래 업체와 금융권의 가상자산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재현 람다256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술력은 물론 규모 면에서 글로벌 서비스형블록체인(BaaS) 업체들과 경쟁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국내 블록체인 BaaS 업계 대표 주자로서 다양한 기업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BaaS 생태계 구축을 위한 특별한 변화들을 함께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한국데이터경제신문(http://www.dat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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